홍성군, 2025년 새해 첫 업무 시작과 함께 청렴실천 다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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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300여 명 참여한 반부패·청렴 서약식 개최
▲ 홍성군, 2025년 새해 첫 업무 시작과 함께 청렴실천 다짐

[뉴스스텝]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업무를 청렴 실천 의지로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 선언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신규공직자 2명이 전 직원을 대표해 반부패·청렴 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부패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투명한 직무 수행과 청렴문화 정착 의지 다짐 ▲지위·권한 남용 및 이권개입·알선·청탁·금품·향응 금지 ▲외부 부당 간섭 배제를 통한 소신 있는 업무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투명하고 소통하는 행정으로 청렴한 홍성군을 만들겠다”며 “군민들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2024년 충청남도 시·군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했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는 등 각종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우수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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