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저출생 해소 방안을 위한 자치법제 세미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12:25:11
  • -
  • +
  • 인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 한국법제연구원 공동
▲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해소 방안을 위한 자치법제 세미나’를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적 입장과 근본적인 원인을 공유하고, 제주특별차지도에 맞는 저출생 해소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번째 주제발표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아름 연구위원이 ‘대한민국 저출생 현황 및 대책’을 주제로 ▲대한민국 저출생 현황, ▲중앙정부 저출생 대응 주요 법제도 및 정책, ▲지방자치단체 저출생 대응 정책현황 등에 대해 발표하고,

두번째 주제발표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정여진 선임연구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 현황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인구와 가족, ▲제주특별자치도 인구변화 종합 분석, ▲인구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앙동·봉개동)을 좌장으로 부모대표 고여림, 제주청년주권회의 전주영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산고령화대책협의회 조영기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하영 의원(국민의 힘), 제주특별자치도 이혜란 복지정책과장, 한국법제연구원 양태건 연구위원이 토론에 나선다.

이번 토론에서는 저출생에 대한 현실적인 부모 입장과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 및 사회·경제적으로 제주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공유하며, 이에 따른 해소 정책과 필요 재원 등을 제시하고자 토론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저출생은 어느 한 부분의 문제로만 바라볼 수 없고, 양육과 돌봄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부분에서의 고민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저출생이 제주에 미치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 미래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