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과 관광객 수용태세 점검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0 12:25:21
  • -
  • +
  • 인쇄
9월 셋째 주 주간간부회의에서, 시민 불편 없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과 관광객 편의증진 방안 마련 강조
▲ 제주시청

[뉴스스텝]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9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6일간의 추석 연휴에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점검 등 생활민원 해소, ▲비상 의료지원 체계 구축, 공공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철저한 종합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추석 연휴 기간, 2만여 명의 중국인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주요 관광지와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에 대한 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추석종합상황실에서 중국어 통역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관광객 편의 증진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추석 명절 대목을 틈타 일부 비양심 농가의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제주 감귤의 신뢰도 유지를 위한 감귤 불법 유통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전통시장 이용하여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2025 APEC 제주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하반기 읍면동 소통의 날’이 내일이면 마무리된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신속히 마련해 건의자에게 직접 공유하여 시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향상 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 도정질문에서 제주시와 관련된 제안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통계는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자료임을 강조하면서, 통계의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 통계자료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통계자료를 부서 간 공유해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