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유재산 전문적 실태조사로 체계적 DB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2: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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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올해 공유재산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숨은 재산을 찾고 보존부적합 재산은 매각 하는 등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활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공유재산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8개월간 공간정보 구축 경험 및 측량기술을 보유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정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매각·대부가 가능한 공유재산 분류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또한, 정밀 실태조사 후 무단점유에 대한 원상회복 및 변상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유휴지 활용 방안 마련과 활용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재산의 적극 처분으로 재정 건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은 토지·건물 등 자치단체가 소유한 매각·대부가 가능한 재산으로서 시 소유의 일반재산은 토지 2,585필지, 건물 22동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 실태조사는 전문기관과 협업하는 만큼 세밀하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 재정수입 확보, 개발 잠재력 활용 등 공유재산의 적극적 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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