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2:30:41
  • -
  • +
  • 인쇄
무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방문 접수
▲ 무안군청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 신규 발굴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선다.

무안군은 현재 황토랑쌀, 자색양파즙, 황토고구마, 지주식곱창김 등 앞서 2차례의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총 38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무안만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답례품목을 신규 발굴하고 올해 시행 2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활성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추가 공모 분야는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 4개 분야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답례품의 다양한 구성을 위하여 신규 답례품목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무안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을 응원해주시는 수많은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과 정성스러운 보답을 전해 드리고자 우리 지역 매력적인 답례품의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며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에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3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통해 올해의 기금사업으로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을 선정하였으며, 운영악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무안군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의 운영을 지원하여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