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농업정책개발 연구모임 로컬푸드 성공 전략을 위한 현장 견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2:25:21
  • -
  • +
  • 인쇄
▲ 당진시의회 농업정책개발 연구모임 로컬푸드 성공 전략을 위한 현장 견학 실시

[뉴스스텝] 당진시의회 농업정책개발 연구모임은 지난 21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도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연구모임 의원들과, 당진시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과,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및 로컬푸드 참여농가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전남 화순에 위치한 도곡농업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4년 1월 50여 농가를 시작으로 현재는 8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출하 품목도 730여 품목으로 늘어 연 매출 30억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지가 되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이러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향후 당진시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에 우수사례를 접목 시키고 활용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곡농업 로컬푸드 도농상생점은 ▲화순군 관내의 농산물만 취급 판매 및 신선 농산물의 1일(23시간)유통과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만을 판매하며 ▲생산자가 직접 가격 결정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함께한 견학단 일행들은 “농민들이 산지에서 바로 농산물을 출하함에 따라 운송비를 절감하는 등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고 말하며, “오늘 선진사례를 배워 당진시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과 운영 활성화 방안이 조속히 추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대표의원은“전남 화순 도곡농협을 방문해 농산물 공급 과정과 상품의 유통 및 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라며 “오늘 견학을 통해 당진시 실정에 맞는 로컬푸드 직매장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정책개발 연구모임’은 김명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영훈·전영옥·김명회·김선호·한상화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로컬푸드 성공 전략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