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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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법무부 주관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뉴스스텝]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지난 20일 법무부가 주최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그동안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펼쳐온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개소 이후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사업 △가족 교육 △사회통합사업 등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주민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왔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표창 수상은 이들을 더욱 보듬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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