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2: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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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1월까지 140명 대상으로 14개 강좌 운영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2년 연속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힘입어 내달 3월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같이에 가치를 더한, 장애인 평생학습 가치 海’를 비전으로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중심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에 따라, 3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스포츠 활동, 기초문해교실, 1인 요리교실, 초보자도 가능한 디지털 드로잉 교실 등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14개 강좌가 진행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강좌별 강사를 모집하며, 지원자격으로 해당 분야의 전공자이거나 자격증을 소지한 자, 장애인 교육 관련 강의 경력이 있고,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강의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기일 내 동해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평생교육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 쏟고 있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설계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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