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 기획공연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2: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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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자의 선물 ‘KBS교향악단’ 초청 공연 개최!
▲ 홍보포스터((재)거창문화재단, 기획공연「KBS교향악단)」)

[뉴스스텝]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다음 달 6일 토요일 오후 5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거창을 사랑하는 전국의 수많은 기부자들이 전달한 소중한 기부금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공연의 수혜 비중이 적었던 청소년과 청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다양한 공연 개최를 위해 고향사랑기금을 지원했으며, 기금을 활용한 문화공연은 12월 말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교향악부터 실내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0만 명 이상에게 고품격 음악을 제공하며 언제나 차별화된 연주와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휘 및 협연자로는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연주자들과의 교감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내는 △지휘자 데이비드 이, 팬텀싱어 출연자로 잘 알려진 크로스오버의 아이콘 △바리톤 박현수, 동양인 여성 최초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자로 나서, KBS교향악단의 풍성한 선율 위에 연주가 더해져 한 편의 서정시처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슈트라우스2세 오페라타 ‘박쥐’ 서곡으로 시작하여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데 쿠르티스의 ‘물망초’, 빅시오의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 윤학준의 ‘나 하나 꽃 피어’,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 3악장과 4악장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클래식과 감성적인 곡들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예매권 가격은 1층 20,000원 2층 15,000원(1인 4매)이며 초·중·고 학생은 50%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공연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거창문화재단 메세나 사업의 하나인 문화티켓 나눔 행사를 통해 사전 신청자만 100매 한정 선착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매는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누리집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또한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하면 1년간 3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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