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스마트스토어' 교육으로 손쉬운 전자상거래 창업 돕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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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11월 18일 매주 화요일, 광진구청 중회의실에서 3회차 운영
▲ 지난 9월 소상공인 판로지원 숏폼 콘텐츠 교육

[뉴스스텝] 광진구가 오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광진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예비 창업자 대상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운영한다.

‘스마트스토어’는 별도의 서버 구축이나 개발 과정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운영할 수 있는 네이버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이다.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온라인 창업 수요가 늘어나면서, 창업 준비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김은정 허니케이컴퍼니 대표가 맡아 쇼핑몰 운영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처음 진입하는 이들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판매·홍보까지 전 과정을 실용적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쇼핑몰 창업 필수지식 ▲스마트스토어 개설방법 및 운영 절차 ▲상품 등록 팁 등을 배우며 온라인 창업의 기본 구조를 익히게 된다.

이어 ▲상세 페이지 제작 과정 ▲쇼핑몰 노출·유입 전략 ▲스토어 기능 200% 활용법 등을 포함해 소비자의 구매욕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요령을 배우며 실제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고르게 다질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광진구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4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31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판로개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라며, “이번 교육이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업을 운영 중인 이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냉난방기 클린케어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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