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조기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12:30:28
  • -
  • +
  • 인쇄
네분개내, 흘천지류2 등 2개 소하천에 대해 실시설계비 1억 5천만 원 투입
▲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조기 추진(네분개내)

[뉴스스텝] 제주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시 호안 유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네분개내, 흘천지류2 등 2개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조기 추진한다.

총 사업비 78억 원이 투입 예정인 네분개내 등 2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길이 3km의 길이에 12개소의 교량을 설치하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4년에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조기 추진하고, 2025년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추진예정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조기 진행함으로써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