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향토기업 육성 新일거리 창출 워킹그룹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1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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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기업 육성 ․ 新일거리 창출 워킹그룹 회의

[뉴스스텝] 서귀포시가 지속 발전이 가능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23일 시청 별관 노조사무실에서 스타트업자문단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기업 육성 및 새로운 일거리 창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여 ▲ 향토기업 육성 ▲ 새로운 일거리 발굴 ▲ 기관별 창업․취업 정보공유 및 안내 방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창업 초기 시제품 개발과 상품생산 단계에서의 과다비용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상품생산) 제조․생산 향토기업 육성이 우선 필요함은 물론 시민들의 손기술과 경험을 살린 기술 습득 교육 등을 통한 일거리 마련과 함께 저예산․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소품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창업지원과 인력양성 정책 정보 등의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관련 기관․단체 간 정보공유와 통합 안내 방식의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우선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시제품 생산과 교육용 공유공간 확보, 시설․장비 공유 네트워크 구축, 각종 지역 발전 사업 과정에서 방치된 시설물과 장비 재활용 방안 마련 필요 등의 의견에 있어서도 함께 고민하여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가 협의와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바로 추진 가능한 시책을 발굴하고 2024년도 예산 확보 노력을 한층 더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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