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천만관광 실현 반드시…중앙부처 동분서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2: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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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종합관광개발 미완의 사업 완성 위해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 심 민 임실군수, 천만관광 실현 반드시…중앙부처 동분서주

[뉴스스텝] 심 민 임실군수가 천만관광 시대를 열어 갈 섬진강 르네상스의 핵심인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의 완성을 위해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

심 군수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 보물이자,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옥정호 종합관광개발과 관련 아직 못다한 사업의 완성을 위해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지난 3일 심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옥정호 에코브릿지 조성(180억원)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620억원)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조성(180억원) 등 옥정호 숙원사업 해결에 부처 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임실치즈테마파크 142억원)과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90억원)의 관광개발 현안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옥정호는 1965년 대한민국 제1호 다목적댐 건설로 생겨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그동안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됐으나, 민선 6기 심 군수가 취임한 이후 2015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더불어 본격적인 친환경 수변개발로 빛을 보기 시작했다.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 일환으로 준공된 420M 옥정호 출렁다리는 형형색색의 꽃과 자연경관을 갖춘 붕어섬을 연결하여 2022년 10월 개통 이후 1년 6개여월 만에 107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떠올랐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심 군수는 옥정호를 찾는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 직접 설득에 나섰다.

먼저 환경부 하천계획과를 찾아간 심 군수는“붕어섬 주변 수변데크 4km와 붕어섬 산책로 2km를 연결한 6km의 둘레길을 완성하고, 붕어섬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대비와 붕어섬의 유지관리를 위한 자재 운반 진입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 군수는“옥정호 에코브릿지 조성 사업의 국가하천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를 찾아 전국 21개 다목적댐 중 유일하게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 피해가 심각한 옥정호 순환도로 미개설 구간 6.4km을 포함한 지방도 717호선의 국지도 승격을 건의했다.

특히, 문체부를 방문한 심 군수는 붕어섬 개발 성공 사례와 연계한 옥정호 자라섬(90,000㎡) 개발을 통해 호남권역 명품 수변관광 거점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新광역관광개발(호수가람권) 사업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아울러,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임실치즈테마파크)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3.6억원 반영과 ▲세계명견 테마랜드의 적기 추진을 위한 계속사업비 40억원 반영도 함께 요청했다.

심 군수는“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국가예산확보 및 현안 해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미래 전략산업인 관광산업 육성 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을 한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의 중심지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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