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감-직원 함께 ‘청렴 정책 알리기’ 이어 달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2:20:48
  • -
  • +
  • 인쇄
박종훈 교육감, 11일 ‘청렴 정책 릴레이 홍보 챌린지’ 첫발
▲ 청렴 릴레이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가 자발적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부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일 교육감을 시작으로 ‘경남교육 청렴 정책 릴레이 홍보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출근 또는 점심시간 직원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직원들이 알아야 할 청렴 정책에 대해 팻말 홍보를 하는 방식이다.

박종훈 교육감이 11일 오전 출근 시간에 가장 먼저 챌린지에 동참하고 희망하는 경남교육청 자원봉사대가 조를 편성해 동참한다.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학교는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하고 챌린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청렴 다짐 표어 등 우수 아이디어 작품을 제출한다.

앞으로도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특정 월을 정해 챌린지 행사를 진행(반기별 1회)하고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챌린지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포상하고,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경남교육청 유튜브에 올려 청렴 정책 홍보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챌린지 수상작과 참가작은 다음 달 선정해 각 기관에 공유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앞으로 경남교육청의 청렴 정책을 내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