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 삼산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결국, 언어로 예술하게 될 걸’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12:25:32
  • -
  • +
  • 인쇄
▲ 부평구청

[뉴스스텝] 부평구 구립 삼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결국, 언어로 예술하게 될 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 능력 발달이 활발히 이뤄지는 학령기 아동(초등학교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언어를 통해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언어의 예술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인문학 강연과 탐방, 창작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서관은 참여 아동들이 언어를 소재로 ▲문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예술분야와 융합한 창작품을 제작하도록 돕고, 완성된 작품은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희수 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언어의 힘과 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언어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13일부터 삼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삼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