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년 2기 목요 인문학 강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31 12:20:49
  • -
  • +
  • 인쇄
문학·경제·인권·음악 등 인문학 분야별 7개 강좌 ․ 560명 대상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2023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2기 목요 인문학 강좌』를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문학·경제·인권·음악 등 시민 관심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를 초청해 총 7회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간 진행된다.

목요 인문학 수강생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21일까지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7개 강좌 ․ 80명씩 선착순 모집 결과 총 560명이 신청해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또한 제주시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강사 동의하에 목요 인문학 강좌를 매주 게시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제주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목요 인문학 강좌 종료 후에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세밀한 피드백을 통해 수준 높은 목요 인문학 강좌를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이번 목요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된 1기 목요 인문학은 총 13강좌에 404명이 참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