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3 국제해안포럼 참석 및 정책 공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4 12: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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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국제해안포럼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23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강소성 옌청시에서 개최한‘2023 국제해안포럼’에 참석했다.

‘녹색 저탄소 발전과 생태해안 공유’를 주제로 UNEP 총재· 세계자연보존연맹 총재 등 국제기구와 국가의 정부대표, 전문가, 학계, 청년대표 등 세계 33개국 40개도시의 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포럼이다.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은 국제해안습지 도시연맹 원탁회의에서‘모든 것은 바다로 통한다’라는 주제로 전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해안선 60㎞ 이내에 살고 있어 육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인간 활동은 해양오염의 중요한 요인이 됨에 따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의견과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갯벌식생 복원사업과 해양보호구역 지정·운영사업을 발표했으며 특히 유성생식 기술을 활용한 밤수지맨드라미 인공증식· 복원사업은 세계 최초의 성공사례로 세계 각국의 참가자와 전문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수십만 년 동안 화산활동으로 빚어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생태환경자원을 가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 달성 분야를 소개할 때는 참가자 전원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을 대표로 서귀포시장이 해안 생태 보호와 녹색 저탄소 발전을 위한 사례를 전 세계의 참자가와 함께 공유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2년에도 강소성 옌청시에서 개최한 국제 습지 포럼에 온라인으로 참가하여‘람사르습지’로 선정된 물영아리 오름습지와 서귀포시의 가치를 발표한 바 있다.

강소성 옌청시는 강소성 중부지역에 위치하여 제주도와는 마주하고 있고 인구 800만명의 도시로 국제 습지 도시’와‘국가급 생태 문명 도시’로 명성이 나 있으며 기아자동차, SK등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하여 한국과 중국의 산업 협력 시범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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