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 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 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2:25:33
  • -
  • +
  • 인쇄
구리농협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5개월간 진행
▲ 구리시 교문1동, 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 전해

[뉴스스텝] 구리시 교문1동에서는 구리농협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봉사단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구리농협본점과 고주모 봉사단은 올해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교문1동 취약계층 가구와 1인 가구 등 총 35세대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한 반찬들은 회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영양 균형과 맛을 모두 고려한 음식들이어서 대상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반찬 나눔은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주모 회원들이 개인사를 뒤로 미루고 이어온 꾸준한 봉사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박선애 고주모 봉사단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5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이어온 고주모 봉사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반려가로수 돌봄’ 확대…21개 단체 참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가로수를 돌보고 가꾸는 참여형 도시녹화 사업인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26일 입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가로수 입양단체 10곳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21개 입양단체(기관)가 가로수를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됐다.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은 도민이 입양단체로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가로수를 직접 돌보고 가꾸는

제주, 빅데이터 기반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내년 1월 운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2026년 1월 초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뿐 아니라 제주에 머물고 활동하는 생활인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배움여행(런케이션)의 통합 서비스 및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눈에 제

제주도, 2025년 현장 도지사실 서귀포서 마무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열고 남부권역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지난 11월 한림읍(서부)과 구좌읍(동부), 12월 이도2동·노형동(북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마련된 이날 현장 도지사실은 서귀포시를 포함한 남부권역 주민들의 관심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서홍동주민센터에 도착해 일선 현장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