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년후계농‘영농정착 현장지원단’구성·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2:30:11
  • -
  • +
  • 인쇄
농업경영 현장 진단․코칭 지원 등으로 우수청년농업인 육성 기대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현장지원단은 농업분야의 전문가, 선도농업인, 청년농업인 등 5명으로 구성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176명 대상으로 ▲영농현장 진단·코칭 지원 ▲정보공유 네트워크 활동 지원 ▲간담회 개최 ▲온·오프라인 상담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농현장 진단·코칭은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현장을 방문하여 영농정착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영농상황을 점검하고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이후 안정적인 농업경영 정착지원을 위해 품목별 영농·경영기술 습득을 위한 학습활동 공유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현장지원단의 도움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우수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