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2025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 운영 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2:30:02
  • -
  • +
  • 인쇄
선제적 학교폭력예방과 학교 맞춤형 사안처리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
▲ 협의회 운영 사진

[뉴스스텝]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26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025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원, 경찰관, 시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한 30명의 현장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학교폭력예방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를 실시했다.

올해 현장지원단은 학교 실시간 지원을 위한 고양시 전체 179개의 초·중·고교를 지역별로 구획, 12개 소통망을 구축하고 지역별 담당 지원단 교원 배정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폭력 관련 사안처리 컨설팅이 보다 전문성있게 진행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지원단은 각종 학교폭력 관련 자료 개발 및 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의 의견 전달 등을 통해 학교 중심의 학폭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장지원단의 지원을 통해 개발된 교육자료 및 소식지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인스타그램과 고양 스쿨라이프 사이트에 업로드하여 많은 학교와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지원단으로 위촉함으로써 지역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한 학교폭력예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현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매달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협의회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현장지원단 협의회에 참석한 대화중학교 최평호 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뜻깊고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에서 현장지원단의 학교 맞춤형 현장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지원단과 긴밀히 소통해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