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다채로운 활동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2: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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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동아리, 기자·제과제빵·바리스타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 운영
▲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다채로운 활동 시작

[뉴스스텝] 익산시가 청소년들이 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영등동에 조성한 청소년자치공간 '다(多)꿈'이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새학기를 맞아 '다(多)꿈'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다꿈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독서 동아리 독서누리, 우리 동네 릴스 찍기, 청소년 플로깅 문화의 날, 청소년 기자아카데미, 청소년 성문화 체험 교육, 제과제빵 아카데미,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 리사이클 수공예, 바리스타 아카데미 등이 있다.

익산시는 프로그램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동아리 등 자치 기구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청소년 기자단, 작가단, 영상미디어, 바리스타, 자원봉사, 만화 자치 기구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익산에 거주하는 청소년(청소년기본법상 만 9~24세)은 누구든지 '다(多)꿈'에 방문해 휴식, 놀이, 문화, 학습 등을 위한 쉼(休) 카페 공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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