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건설, 아동이 행복한 전주시 만들기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2: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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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건설, 2일 전주시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0만 원 기탁
▲ 신성건설 디딤씨앗통장 기부금 전달식

[뉴스스텝] 신성건설이 소외계층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신성건설은 이날 전주시 아동복지과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 자격이 되는 지난해부터 내년도 출생아 가정의 디딤씨앗통장 가입과 향후 꾸준한 저축을 독려하기 위해 출생 및 통장 가입 축하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디딤씨앗통장은 목돈 마련을 도와 아동이 성인이 됐을 때 건강하고 튼튼한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18세 미만의 △가정위탁 △아동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기초생활수급자가 가입 대상이다.

대상 가정이 적립금을 입금하면 지자체에서 적립금의 2배로 매월 최대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상자가 0세에 가입해 매월 빠짐없이 5만 원을 저축할 경우 만기 해지 때 약 380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만기해지금은 아동이 성인이 돼 자립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24세 이전까지는 찾을 수 없고, 해지금은 아동 당사자 외에는 찾을 수가 없어 실질적인 자립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일에 동참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신성건설의 기부금을 시작으로 앞으로 디딤씨앗통장에 대한 후원을 넓혀, 좋은 사업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건설은 전주시 소재 기업으로, 토목공사업과 건축주택사업, 조경공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장이다. 신성건설을 모두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이루는 것을 이념으로 삼아 △장학사업 △정기 무료 연탄 지원배달 △김장철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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