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안심마을 만들기’소화기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2:20:58
  • -
  • +
  • 인쇄
▲ 영동소방서,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안심마을 만들기’소화기 기탁

[뉴스스텝] 영동소방서는 18일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양동훈)와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소화기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탁식 행사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양동훈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이명제 소방서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는‘지역과 함께하는 안심마을 만들기’상생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영동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 초기진압에 꼭 필요한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 230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소화기는 관내 홀몸 노인, 주거용비닐하우스 등 화재 및 피난 취약계층을 위해 보급할 계획이며, 일부는 영동소방서 특수시책인 이웃을 위해 화재진압에 사용된 소화기 보상에 쓰일 예정이다.

양동훈 본부장은 “재난은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부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지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이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제 소방서장은 “우리 지역의 화재예방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증된 소화기는 우리 이웃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