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중, 교육 3주체가 함께 자원순환 캠페인을 ‘잇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8 12:30:46
  • -
  • +
  • 인쇄
▲ 자원순환 캠페인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6일 환경동아리‘잇다’가 주최한 ‘교육 3주체가 함께 하는 플라스틱 아웃’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했다.

서귀중앙여중 학부모회와 학부모 환경 동아리인‘잇다’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미리 준비해 온 텀블러에 아이스티를 담아 주면서 일회용 물품 대신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일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생활 속 작은 일이 환경을 지키는 일임을 일깨워 주었다.

교사들도 이에 동참하여‘자연도 학생도 힘을 내자’,‘꽃처럼 사랑합니다’등의 인사를 건네며 학생들을 응원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2학년 고OO 학생은“아침 스포츠 클럽활동을 하느라 땀을 많이 흘렸는데 학부모님들이 주신 시원한 아이스티와 함께 정말 용기가 났다. 텀플러를 사용하는 작은 일로 자원순환에 참여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중앙여중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 3주체 모두가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일을 생활화하고, 교육 3주체간 서로 신뢰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며 각자의 자리에서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예천군은 가을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풀숲 등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에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예방수칙 준수가

성남시 야외 공공예식장 2곳 운영 "합리적 비용으로 이색 결혼"

[뉴스스텝] 성남시는 결혼문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2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성남시 혼인건수는 4,551건으로 2022년대비 17.7%가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며 부담이 되고 있다.이에 성남시에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아빠가 참여해 바뀐 육아 풍경, 제1기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특별한 여정 마무리

[뉴스스텝] 관악구가 자녀와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됐다.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출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46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