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전유진, 매 무대마다 감동 선사 “가왕 중의 가왕” 등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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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텝] 가수 전유진이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전유진은 지난 28일 밤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미녀 삼총사’ 타이틀로 등장해 신곡 무대에서부터 밝고 상큼한 매력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강남이 “특히 보고 싶은 가수가 있었느냐”라고 묻자, 전유진은 “일본 가수분들이 궁금했다. 개인적으로 마사야 님의 ‘마지막 비’를 너무 인상 깊게 들어서 꼭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한 소절 한 소절마다 마음에 와닿았다”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마사야는 “기쁘고 행복하다”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도전! 매력 차트 넘버원’ 코너에서 김다현, 마이진과 함께 ‘미녀 삼총사’로 팀을 이뤄 오오츠카 아이의 ‘사쿠란보’를 상큼하게 소화했다. 세 사람은 각자의 개성 있는 음색과 귀여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고,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해당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지난 23일 공개된 신곡 ‘어린잠’을 열창했다. 전유진은 따스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곡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한국과 일본 출연진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한일톱텐쇼’ 최다 우승자이자 공식 채널 최다 조회수를 기록 중인 전유진은 가수 유다이의 지목을 받아 무대에 올라 조항조의 ‘당신이어서’를 선보였다.

전유진은 특유의 맑고 서정적인 보컬로 쓸쓸한 이별의 감성을 표현하며 또 한 번 무대를 장악했다. 결국 이 대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가왕 중의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현역가왕’에서 활약하며 실력 있는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최종 1위에 등극했다.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트로트 여성 가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전유진의 신곡 ‘어린잠’은 지난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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