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벼 상자모 및 상토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3 1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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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으로 광양쌀 경쟁력 확보
▲ 광양시, 벼 상자모 및 상토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뉴스스텝] 광양시는 고품질 광양쌀 생산을 위해 올해 10억6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자모 25만개와 상토 8,840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으로, 벼 재배면적 기준으로 상자모는 ha당(3천평)당 250상자, 육묘용 상토는 50포(20ℓ)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산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상자모 및 상토 신청 결과에 따라 사업량을 확정할 계획이며 3월에는 자가 육묘를 희망하는 농가에 상토를 공급하고,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6월 중순까지는 농가별 모내기 일정에 맞춰 상자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상자모와 상토 지원이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노동력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가에서는 필요한 영농자재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신청 면적 및 신청 기간 등을 잘 확인한 후 사업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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