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 선정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2:30:33
  • -
  • +
  • 인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 지역가치 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운영
▲ 대전시동구청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는 원동 철공소와 인쇄특화거리 등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청년공간 동구동락’을 통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지식쌓기 ▲지역 브랜드 찾기 ▲지역 브랜드 메이킹까지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창업 기초 이해부터 나만의 지역 브랜드 탐색과 제작 과정을 통해 나온 아이템을 벼룩시장(프리마켓)에서 시장검증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동락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선정에 이어 ‘지역특화 청년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청년 취‧창업 지원체계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 사업으로 동구의 지역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