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의 변화로 울산사람을 더 활기있게” 일상생활 만족도 높이는“”역점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2:20:32
  • -
  • +
  • 인쇄
생활안정+ 생활복지+ 생활문화+ 3대 분야 15개 과제 추진
▲ 생활안정+ 생활복지+ 생활문화+ 3대 분야 15개 과제 추진

[뉴스스텝] 울산시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들의 일상 생활속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을 더하는 새로운 축인 ‘시민생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울산시는 울산사람들의 자부심을 더하는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사업’을 민선8기 후반기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생활안정+(플러스), 생활복지+(플러스), 생활문화+(플러스) 등 3대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발표했다.

민선8기 전반기 동안 울산을 다시 ‘부자도시’, ‘청년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데 매진해 왔다.

△보통교부세 1조 원 시대 △20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이차전지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지정 △글로컬대학30 선정 △도시철도(트램) 건설 확정 등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의 성과가 많았다.

또, 생활행정 분야에서는 △울산형 농어민수당 확대 △산후조리비 지급 △어린이 무상보육 추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울산시립아동돌봄센터 7월 개소 △염포산터널 무료화 △정당 전용 현수막 게시대 설치 등 생활편의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후반기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라는 축에 ‘시민생활’을 더해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실현해 나가는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사업’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민생활에 안정을 더하는 생활안정+(플러스) 분야는

△시민의 일상에서 겪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오케이(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의 전면 확대 운영하고 △공공시설 정보와 문화예술 행사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울산모아’ 예약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내년부터 확대 시행한다.

또, △폭염이나 한파 등 기후 위기에 대비해 쉼터형 지능형(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내년부터 2년간 40개소 확대 설치하고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 운영 △공영주차장 내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획 신설을 추진한다.

시민생활에 복지를 더하는 생활복지+(플러스) 분야는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초등학생 어린이(2024년 9월 시행), 75세 이상 어르신(2025년 하반기 시행)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하고 △초등학생 연령대 아동 1명당 연간 10만 원의 울산 아이문화 이용권(패스) 카드를 지급한다.

△2세 영아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신설 △전통시장 구매액의 5%를 환급해주는 전통시장애(愛) 울산페이 환급(페이백) 추진 △대한민국 산업역군의 쉼표 여유데이도 추진한다.

끝으로 시민 생활에 문화를 더하는 생활문화+(플러스) 분야는

△탄소중립과학관 연계 어린이 복합 교육 놀이공간 마련 △울산대공원 어린이교통공원을 오감만족 사계절 소풍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야간 문화마실의 날로 정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과 야간행사도 기획하고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벨로택시 운영 △문수축구경기장 셔틀버스 운행을 추진한다.

이번에 발표한 울부심 생활+(플러스) 3대 사업 15개 과제는 3년간 454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및 조례 제·개정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해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는 ‘산업’과 ‘문화’, ‘시민생활’ 세 개의 축이 톱니바퀴처럼 잘 굴러가게 만들겠다”면서 “시민생활과 연계된 울부심 생활+(플러스)은 울산사람들에게 생활의 만족도와 행복을 더해 울산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의정부시의회,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의정부시의회는 22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41건을 포함한 조례안 44건, 의정부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권안나 의원이 ‘기부 문화 활성화 방향 제언’, 김현채 의원이 ‘

경상원,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 26년 AI 맞춤 서비스 도입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2일, 도내 소상공인의 행정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의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2」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로’는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사업 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남양주시, 2025년 와부시니어센터 종강식 개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대한노인회 와부읍 분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와부읍민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와부시니어센터(노인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종강식에는 대한노인회 와부읍 분회 임원과 와부시니어센터 회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노인교실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앞서 실버댄스교실 회원들이 식전 공연을 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