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향동,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2: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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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공유주방, 행복한 밥상 요리 교실 등 운영
▲ 우리동네 공유주방, 행복한 밥상 요리 교실 등 운영

[뉴스스텝] 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과 소통 및 이웃 간 돌봄을 장려하기 위해 우리동네 공유주방, 행복한 밥상 요리교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민관협업 복지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공유주방’사업은 경로당 주방을 활용하여 마을별 참여 신청을 받아 마을 주민들과 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고, ‘행복한 밥상 요리교실’은 독거 남성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로 지난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올해 확대 운영된다.

또한, 치과치료·MRI·CT 등 비급여 의료비 부담으로 제때 검사를 못받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과, 거동불편 등 식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거 및 장애인 세대에 영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랑의 밑반찬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동 관계자는 “노인이 주민의 40%를 차지하고 독거세대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강 및 먹거리에 초점을 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아동·청소년 해피박스 행복한 하루, 독거 중장년 건강한 밥상 요리교실, 어르신 보양식 나눔 등 전계층을 아우르는 연령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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