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4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으로 대기환경개선과 사업장 부담완화 일석이조 효과 노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3 12:20:42
  • -
  • +
  • 인쇄
▲ 2024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뉴스스텝] 남원시는 관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노후방지시설 설치 부담완화를 위해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2019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6개소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도 3,780만원을 투입하여 시설설치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제3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 사업장의 경우 신청 가능하며, 방지시설 설치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저녹스 버너* 설치 비용의 자부담10%를 제외한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22.5.3.)으로 4종부터 5종 대기배출사업장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하여 실시간 운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IoT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기기 부착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시홈페이지 공고문의 지원기준등을 확인하고 참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남원시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 대기환경 질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직까지 IoT설치를 완료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