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원봉사 '요리조리 반찬 나눔'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2: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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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

[뉴스스텝]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요리조리 반찬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흥미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요리조리 반찬 나눔’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본 교육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본격적인 반찬 만들기 활동으로 이어졌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역할, 지역사회에서의 필요성 등을 배우며 봉사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이어 청소년들은 양서면생활개선회, 양평군통합복지관 주민기획단과 협력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오이 양파 장아찌, 돼지고기 장조림, 깻잎무침 등 총 3종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반찬 75팩은 양평군통합복지관의 ‘수리수리 양수리’ 나눔 냉장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청소년들은 ‘요리’라는 친숙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협동심과 책임감,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서면생활개선회와 양평군통합복지관 주민기획단 등 지역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 문화체험, 사회참여 프로젝트 등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요리조리 반찬 나눔’ 또한 청소년 주도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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