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의 특별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2:30:13
  • -
  • +
  • 인쇄
다양성, 존중 그리고 어울림의 소중한 가치를 노래・・・잊지 못할 감동 선사
▲ 30일(수) 오전, 세종컨밴션센터에서 열린 ‘평생학습 한마당 여는 마당’ 행사에서 세종시교육청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이 ‘장애인식 개선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0일 오전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평생학습 한마당 여는 마당’에서 ‘장애인식 개선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주관하고 평생교육기관, 대학,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평생학습 한마당 여는 마당’은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2일 동안 ‘평생학습으로 함께 더 빛나는, 세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 낭송, 학습동아리 발표, 시민 참여 행사, 기념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특히 세종시교육청이 준비한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의 ‘장애인식 개선콘서트’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의 ‘장애인식 개선콘서트’는 10월 30일에(행사 2일차)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30분 동안 진행됐다.
울긋불긋 다양한 색깔로 물든 단풍과 형형색색의 국화처럼 각자 고유의 개성을 지닌 총 7명의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 단원들은 ‘호랑수월가’, ‘올드보이 영화 음악’,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특히,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 단원들은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맞춰 다양성, 존중 그리고 어울림의 소중한 가치를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조화로운 선율과 청량감이 가득한 노래가 울려 퍼진 이번 무대가 공연을 관람하신 모든 분들께 따스한 여운과 행복한 추억이 남는 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어울림’ 단원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3월에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창단한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은 여러 학교와 외부 기관을 찾아가 아름다운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장애 인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