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 2024년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9 12: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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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통합 돌봄 강화
▲ 남원시 죽항동, 2024년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죽항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복지+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한 두가지의 만성질환으로 인해 병원 진료와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경로당별로 매월 1회씩 건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고 주의 및 관리요령을 전달하여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24년 복지+건강증진 프로그램은 23년부터 운영한 건강프로그램 평가에 기초하여 건강 돌봄 영역을 강화하고 복지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지역 통합돌봄에 맞춰 진행한다. 건강상담을 기본으로 시기에 맞는 교육 및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측정,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신청, 긴급상황 대비 핸드폰 내 안전/긴급정보 입력 등을 안내한다.

작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작년에도 경로당까지 찾아와 건강상담도 해주고 혈압도 측정해줬는데, 올해는 더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해줘서 지원이 피부에 와 닿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맞춤형복지팀은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건강교육, 수칙 안내와 혈압, 혈당 측정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해 줌으로써 생활밀착형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역 통합 돌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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