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X김영광 주연 ‘은수 좋은 날’, 첫방 앞두고 오늘(19일) OST 전곡 발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2: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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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제공]

[뉴스스텝]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극본 전영신, 연출 송현욱)이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전곡을 발매한다.

‘은수 좋은 날’ OST는 엄기엽 음악감독의 섬세한 디렉팅 아래 완성된 트랙으로, 드라마의 감정선을 더욱 빛내주는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됐다. 신예 아티스트부터 실력파 보컬리스트까지 참여해 극의 서사를 풍부하게 감싸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안시우가 참여한 첫 번째 OST ‘Echoes of Tomorrow(에코스 오브 투머로우)’는 사이키델릭 록의 향기를 담아낸 강렬한 트랙으로 시간과 감정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안시우의 독창적인 보컬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사한다.

밴드 터치드 윤민이 참여한 두 번째 OST ‘IRON HEART(아이언 하트)’는 폭발적인 드럼과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록 넘버다. 윤민의 파워풀한 보컬이 상처와 두려움을 이겨내는 강철 같은 심장을 노래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담아낸다.

제이미(JAMIE)가 참여한 세 번째 OST ‘Fragile Life(프레자일 라이프) (KOR Ver.)’는 삶의 연약함을 노래하는 일렉트로 팝 장르다. 제이미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과 아름다운 가사가 어우러져 슬픔조차 아름답게 빛나는 서정시 같은 곡으로 완성됐다.

네 번째 OST인 ‘Fragile Life (ENG Ver.)’는 안시우가 보컬에 참여해 제이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아낸다. 영어 버전으로 선보이는 ‘Fragile Life’는 언어의 울타리를 넘어 음악이 가진 보편적인 울림을 전달해 곡의 감성을 한층 확장한다.

임윤성이 참여한 다섯 번째 OST ‘Dejavu(데자부)’는 격정적인 멜로디 속에서 운명에 이끌리는 듯한 긴장감을 담은 록 트랙이다. 임윤성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서사적인 전개가 더해져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라일(Lyle)이 참여한 ‘Blue Eyes(블루 아이즈)’는 설렘과 그리움을 담아낸 잔잔한 발라드로 피아노와 라일의 따스한 보컬이 어우러진 트랙이다. 이 곡은 드라마의 장면을 마음속에 그려내듯 깊은 여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은수 좋은 날’ OST는 전반적으로 ‘강렬한 록의 에너지’와 ‘섬세한 서정성’이 공존하는 앨범이다. 각기 다른 감정을 담아낸 트랙들이 드라마의 서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하며 작품의 몰입도와 기대감을 동시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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