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잊지마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7 12:20:49
  • -
  • +
  • 인쇄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종료 안내
▲ 익산시청

[뉴스스텝] 익산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및 유급 휴가비용 지원이 중단된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지난 8월 30일까지 코로나19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은 사람 중 격리를 희망해 격리참여자로 등록(입원자 제외)하고 격리를 이행한 사람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시스템 또는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의 다음 날로부터 90일 이내다.

따라서 8월 30일까지 격리 참여자로 등록 후 격리를 이행한 사람은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생활지원비 지급이 가능하다.

선정 기준은 가구원 전체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금액에 해당되야 하며, 가구 내 격리자가 1인인 경우는 10만원, 2인 이상인 경우는 15만원 정액 지원한다.

한편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지난 3년 7개월 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며, 익산시는 2020년 489세대에 3억, 21년 28,340세대에 34억원, 22년 13,191세대에 110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신청한 7,055세대에게 코로나-19생활비를 지원해 왔으며, 추후 신청 예정인 지원대상 세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신청 기한을 놓쳐 지원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