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문화역사전망대서 간부회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1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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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활성화 중점 논의… 유희태 군수 “삼례읍 관광 허브로 육성”
▲ 완주군, 완주문화역사전망대서 간부회의

[뉴스스텝] 완주군이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전망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친 완주문화역사전망대는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전북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완주문화역사전망대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전망대에서 각종 회의와 간담회를 추진해 외부 인사들에게 전망대를 알리고, 미술관과 도서관 운영, 스탬프 투어 등을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우석대와 협업해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전시, 대외적으로 전망대를 알리는 의견도 제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문화역사전망대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킨 최초의 사례다”며 “상생협력사업의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의된 시책 중 실행 가능한 사업들은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부회의 이후에는 전망대와 함께 삼례역 광장, 쉬어가삼[례:], 삼례문화예술촌 석상 등 삼례읍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문화역사전망대,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 등 삼례읍 관광자원을 극대화해 삼례읍을 완주 관광 중심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유 군수는 “우석대 후문 주차장 조정, 삼례역 KTX 정차 등 관광‧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삼례읍이 3,000만 방문객 유치를 선도할 관광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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