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2:25:24
  • -
  • +
  • 인쇄
▲ 광주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관람객 20여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열려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와 산림 관련 기관·단체,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우수 임산물 전시를 통해 산림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산림정책관, 산림기업관, 임산물 판매장 등 1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산불피해목 전시, 목공체험, 숲속 버스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광주시 북페스티벌 ▲보건소 건강걷기 행사 ▲오르빛워터파고다 ▲숲해설사 경진대회 등 10여 개의 연계행사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산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산림박람회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관람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광주시 산림자원의 정책적 활용을 강화해 친환경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