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반려 식물 나눔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되새긴 중구 청소년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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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생명 존중 캠페인 추진
▲ 반려 식물 나눔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되새긴 중구 청소년들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원하는 ‘2024년 생명 존중 인천! 인생(IN生)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명 존중 공동체 문화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센터는 ‘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반려 식물에 푯말을 부착하는 활동을 통해 중구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을 도왔다. 특히 생명의 소중함에 관한 문구가 적힌 배너와 홍보 물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생명 존중 의식 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각 학교의 생명 존중 예방 교육 및 축제 기간에 맞춰 운영될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신선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고, 많은 학생이 반려 식물을 활용한 생명 존중 캠페인에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려 식물을 소중히 돌보며 나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늘 기억하겠다”, “어려움이 있을 때 센터 등 기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박정아 센터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서로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는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야 한다. 센터 또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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