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밥상' 반찬 나눔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2: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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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위한 맞춤형 반찬 지원
▲ 안성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밥상' 반찬 나눔 실시

[뉴스스텝]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밥상’ 반찬 나눔은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계절에 맞춘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대상자 안부 확인 및 모니터링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며 끼니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반찬을 나눠주니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관형 민간위원장은 “반찬 나눔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안성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윤 안성1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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