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정책 연구모임’ ‘강남미래교육센터’ 현장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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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직접 체험하며 맞춤혐 미래교육 정책 방향 모색
▲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로드맵 연구모임 현장방문

[뉴스스텝]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로드맵 연구모임’(대표 진선아 의원)은 지난 7월 16일(수), 우수 미래교육기관인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선진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체험하고 성북구 맞춤형 미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생애주기별로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는 진선아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수진 간사, 권영애, 정해숙, 정윤주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구의회 사무국 관계자, 그리고 정책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김태훈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강남미래교육센터는 교육존과 체험존으로 나누어지며, 이 중 체험존은 △우주기지, △브릿지, △우주선, △XR존, △AI존, △로보틱스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원들은 체험존에서“화성 테라포밍(실감형 콘텐츠)”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주대원이 되어보며 XR, AI, 로보틱스 등의 첨단기술을 몸소 체험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과 미래기술 기반 교육 방식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성북구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진선아 의원은 “강남미래교육센터는 미래형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잘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돋보였다”며, “성북구 역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예산 등의 현실적 제약이 있더라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환경 구축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성북구에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교육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했으면 한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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