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7월 정기분 재산세 156억원 부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2:20:41
  • -
  • +
  • 인쇄
▲ 울산 동구청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70,434건에 156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50%),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부과되고, 9월에 나머지 주택분(50%)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재산세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ATM 등으로 납부하거나, 차세대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올해 재산세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3.1%(5억원) 가량 감소했고, 이는 정부의 가격 현실화 방침에 따라 전년대비 공동주택은 6.2%, 개별주택은 0.6% 하락에 따른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시각장애가 있는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위해 점자안내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내문에는 부과세목, 금액, 과세대상, 납부방법 등 필수정보가 점자로 표기되어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7월 31일까지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상하수도본부, 내년 핵심사업 발주·집행 로드맵 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 생애주기 공공 동물복지 체계 갖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향해 동물복지 인프라를 돌봄부터 입양‧여가‧장묘로 확장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동물복지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반려동물 놀이공원과 제2 동물보호센터 개관식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반려문화의

구리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뉴스스텝]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