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밤, 피오리움 K-Halloween Nights’로 물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2: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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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LED 라이트쇼와 DJ 파티, 한국적 미감이 어우러진 ‘K-할로윈’ 야간 축제
▲ 남원의 밤, 피오리움 K-Halloween Nights’로 물든다

[뉴스스텝]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에서 오는 10월 24일~10월 26일, 10월 31일~11월 2일까지 총 6일간 ‘남원의 밤, 피오리움(K-Halloween Nights)’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원 지역 경제 활성화(로코노미)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원시와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이 주최하고 피오리움 · REPLUS사업단 · 남원시관광협의회가 협력하여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가을철 남원 도심의 야간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며, 한국적인 정취와 현대적인 미디어아트 감성을 결합한 ‘K-할로윈’ 콘셉트로 색다른 야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피오리움 달빛정원 일원에서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화려한 LED 라이트쇼를 비롯해 실력파 밴드들의 라이브 공연, 퍼포먼스 마술, 감각적인 DJ 파티 등 흥겨운 야간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K-할로윈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칵테일바 운영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피오리움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이틀간 할로윈 코스튬 착용 또는 축제 방문 인증 시 야간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해, 관람 후 현장 참여 인증을 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꾸몄다.

한편, 같은 기간 피오리움 일원에서 진행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거점 프로그램이 더해져, 남원의 밤이 문화와 예술, 디자인이 공존하는 가을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피오리움 관계자는 “이번 K-할로윈 축제는 남원 도심의 야간 문화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남원의 밤을 색다른 감성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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