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글로벌 축제’ 도약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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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성과 분석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성과보고회 개최,‘글로벌 축제’도약 박차

[뉴스스텝] 김제시는 2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김제지평선축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부시장을 비롯해 축제 관련 주요 부서장, 김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문순자 위원장, 김승일 의원과 제전위원회 및 축제 참여 사회 단체 관계자와 축제 전문가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지평선축제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보고회는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성과 분석 보고, ▲전문가 주제 발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과 분석 보고를 통해 오승영 홍보축제실장은 올해 축제의 긍정적 지표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된 개선 필요 사항을 가감 없이 발표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는‘지평선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 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국내 최고 수준의 농경문화 축제인 지평선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의 차별화와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 제안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시의회와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축제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 부시장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관계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오늘 논의된 성과와 보완점, 그리고 전문가의 제언을 적극 반영하여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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