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 실연의 아픔 겪은 정인선에게 “좋아하는 사람 말고 좋은 사람을 만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2:20:18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방송 캡처

[뉴스스텝] 비혼주의를 고집하던 정일우가 결혼을 결심했다.

17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4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이상철(천호진 분) 부자(父子)의 갈등과 지혁의 깜짝 결혼 통보가 그려졌다.

어제 방송에서는 지혁과 상철이 어색한 술자리를 함께했다. 상철은 재취업이 무산된 사정을 털어놓으며 비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고, 지혁은 그를 설득하려 했으나 퇴사 당시 들었던 “우리는 뛰어봤자 벼룩이야”라는 팀장의 말이 떠오르며 씁쓸한 현실을 실감했다.

하지만 이수빈(신수현 분)이 헬스장에서 잘린 이지완(손상연 분)에게 모든 사실을 전하며 결국 온 가족이 상철의 재취업 무산 소식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 지혁이 생활비까지 보태자 부자(父子)간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자존심이 상한 상철은 지혁을 몰아세웠지만, 지혁 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팽팽히 맞섰다.

한편, 지혁의 냉정한 태도에 상처받은 은오는 집 안의 술을 모조리 비우고 만취했다. 정순희(김정영 분)와 지강오(양혁 분) 앞에서 쓰러진 그녀는 몸살까지 겹쳐 며칠간 앓아누웠고, 이를 전해 들은 박성재(윤현민 분)는 비싼 공진단과 각종 음식을 보내며 그녀를 챙겼다.

며칠 뒤 카페로 향하던 은오 앞에 지혁이 나타났다. 당황함도 잠시,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 애쓰는 은오에게 지혁은 “앞으로 남자 만날 때 좋아하는 사람 말고 좋은 사람을 만나”라며 충고했고, 은오는 멀어지는 지혁의 뒷모습을 보며 슬픈 마음을 애써 억눌렀다.

카페로 돌아온 은오는 곧바로 고성희(이태란 분)와 재회했다. 은오의 포트폴리오를 본 성희는 망설임 없이 그녀에게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기며 새로운 인연을 예고했다.

성희가 은오에게 접근하는 의도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퇴사 후 잠적한 지혁을 찾아낸 성재는 그가 정보아(고원희 분)와의 결혼을 고민 중임을 알게 됐다. 성재의 강한 만류에 지혁은 오히려 반발심을 드러내며 두 사람 사이에 또 한 번 충돌이 일어났다.

방송 말미, 지혁은 보아와의 결혼을 결심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곧바로 보아의 아버지인 하늘건설의 대표까지 만나 단숨에 결혼을 확정 지은 그는 가족들에게 상견례 날짜를 통보하며 자신의 결정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결정에 가족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은오와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결국 다 백수가 됐구나. 너무 현실적이라 공감된다”, “대사가 깊이 있는데 배우들이 그걸 100% 살려내니까 몰입감이 크네”, “성재가 은오 좋아하는데 은오는 지혁이 좋아해서 짠하네”,

“전 연령층 현실 잘 반영하는 것 같아서 좋네”, “은오 옆에서 갑자기 지혁이 나왔을 때 순간 심쿵함. 왜 이렇게 잘생겼어”, “지혁이 진짜 결혼을 한다고? 그럼 은오는 어떻게 하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2026년 용인그린대학‧대학원 교육생 모집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올해 용인그린대학 제20기‧대학원 제11기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는 원예과(30명)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재배 방법과 농업기초를 배우는 그린농업과(35명), 친환경‧도시농업을 배우는 생활농업과(35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27주 과정으로 이뤄진다.이론과 실습은 물론 텃밭 운영과 과제 학습,

중랑구 홍보대사 배아현·팬클럽 '아트', 중화중학교에 장학금 300만 원 전달

[뉴스스텝] 중랑구 홍보대사인 가수 배아현과 팬클럽 ‘아트’가 지난 1월 9일, 모교 후배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배아현과 팬클럽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졸업을 앞둔 후배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배아현은 지난해 모교인 송곡여자고등학교 장학금 기탁에 이어 올해도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학업과 진로 활

'아이들의 꿈을 위해 함께해요' 은평구, 인라인 롤러스케이트·안전장비 기부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가정형편 등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및 안전장비 기부 캠페인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은평구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 온 인라인 롤러 교실의 취지를 확대한 것이다. 인라인 롤러스케이트는 신체 발달과 균형 감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종목이지만, 장비 구매 비용 부담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도 적지 않다.이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