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7 12: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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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월드컵경기장서 300여명 초·중 일반 학생들 참가해 기량 겨뤄
▲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대회 지난 대회 경기

[뉴스스텝]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을 통해 우리 지역 엘리트 선수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육상대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오는 31일 월드컵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제6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선수 300여명이 출전해 100m 등 54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체육회는 이 대회를 통해 선수층을 폭넓게 확보하고 지역 엘리트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재능과 소질을 확인하는 대회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체육활동의 양․질적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서로 간의 결속에도 기여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위해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의 간단한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에 대한 체험, 광주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페이스페인팅,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김국영(광주시청)선수의 팬사인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을 활성화 시켜 엘리트스포츠 저변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며 “학생들이 육상을 통해 스포츠에 흥미를 가져 자연스럽게 선수가 배출되는 선순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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