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땀흘리는 하루"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2: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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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명 참여…화합과 참여가 어우러진 주민자치 축제
▲ "함께 땀흘리는 하루"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

[뉴스스텝] 익산시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8일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제10회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하나된 익산, 꽃피는 주민자치'라는 주제 아래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전시회 △명랑운동회 △주민자치 활동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힘과 화합을 보였다.

개회식은 지난해 익산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승팀인 '함열읍 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돼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되새겼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풍물,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26개 참가팀이 무대를 꾸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는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재능기부 공연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6개 읍·면·동에서 출품한 서예·문인화·캘리그라피·천아트 작품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박종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주인으로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하나된 익산, 꽃피는 주민자치라는 주제처럼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연대가 익산의 미래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며 "시에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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