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예술회관, 그림자놀이 판소리극 ‘별주부전’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2:25:28
  • -
  • +
  • 인쇄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을 위한 전통예술 무대 펼쳐져
▲ 별주부전 포스터

[뉴스스텝]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그림자놀이 판소리극 ‘별주부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함양군이 주관하고 (재)예술경연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그림자놀이 판소리극 ‘별주부전’은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그림자극과 전통 연희를 결합해 새롭게 창작한 가족형 전통예술 공연이다.

판소리의 장단과 멜로디는 유지하면서도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말과 표현, 손과 몸을 활용한 그림자 캐릭터를 통해 어려운 판소리를 시각적으로 풀어내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월 12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8월 26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8월 27일 공연 전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원이며 4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