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항공안전의 날' 첫 다짐대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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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12월 24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 DMC 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회'항공안전의 날'을 맞아 ‘항공안전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8일 개정된 '항공안전법' 이 시행되면서, 12월 29일이 ‘항공안전의 날’(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열리는 첫 행사로, 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을 비롯해 항공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와 일반 국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항공안전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손명수, 권영진, 이수진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항공안전다짐대회’는 항공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한다. “하늘과 지상을 연결하는 든든한 항공안전의 길을 열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다짐 결의문 낭독과 안전실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영상을 통해 현장에서 항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다양한 항공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철저한 안전의식과 일상적인 실천이 항공안전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진 안전다짐 결의문 낭독에서는 각 분야별 대표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게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고, 참석자들과 그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은 한마음으로 항공안전에 대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안전실천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은 “오늘의 안전 다짐이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하늘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 현장 종사자,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가자”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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