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22회 인동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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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기념행사 마련
▲ 제22회 인동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구 인동 만세로광장에서 ‘제22회 인동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동구 주최‧동구 문화원 주관으로, 대전지방보훈청‧광복회 대전지부 및 동구지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기념식을 비롯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먼저, 본 행사에 앞서 ▲이달의 독립운동가 전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대한독립 만세 캘리그라피 ▲만세운동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아우라 오페라단 공연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연극 무대도 펼쳐져 행사에 함께한 주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3‧1절 노래 합창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인동장터 만세운동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공연도 선보여, 당시의 감동과 독립운동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동장터 독립 만세운동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번 기념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그 의미를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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