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 붉은 메밀꽃밭 활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1 12:20:45
  • -
  • +
  • 인쇄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부지에 6,044㎡ 면적의 가을테마 꽃길 조성 완료
▲ 붉은 메밀꽃밭 사진

[뉴스스텝]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사공원 내 가을테마 꽃밭이 개화를 시작하여 10월 절정에 이르렀다.

앞서 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암사역사공원 보상 완료 토지에 메밀 및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그중 붉은 메밀은 지난 10일부터 절정에 이르러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 5월에도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보상이 완료된 토지에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유채꽃밭을 조성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기대와 호응에 힘입어 가을테마 꽃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제28회 강동구 선사문화축제와 연계하여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붉은 메밀, 흰 메밀, 코스모스가 울긋불긋 물든 다채로운 경관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공원 조성을 기대하는 주민들의 누적된 피로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도심 속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메밀꽃밭을 조성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특강 –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의 본질과 가치를 기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10:00~11:30)에서는 조일구 대표(일구는 공간)가 ‘부동산과 사회적

강원도의회 이무철 의원, 무인단속장비 실효성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

대전시‘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